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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야', 미녀 4인방 투입 '미녀는 외로워'로 '男心' 공략

김은구 기자I 2009.04.30 15:43:27
▲ 김주연,박성아,이미선,류경진(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개그야’가 미녀 개그우먼 4명을 내세워 ‘남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개그야’ 제작진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인근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오는 3일 개편 첫 방송에서 미녀 개그우먼 4명이 이끄는 ‘미녀는 외로워’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주연, 박성아, 류경진, 이미선이 투입되는 ‘미녀는 외로워’는 공주병이 있어 남을 무시하는 4명의 여자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다. “난 예쁘니까 웃기지 않아도 돼” 등 정떨어지는 대사들로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돌을 맞더라도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박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제작진은 “‘개그야’가 개편에 맞춰 기존 토요일 오후 11시55분에서 일요일 오후 4시20분으로 이동하는 만큼 ‘미녀는 외로워’ 코너로 군인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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