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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호 PD는 ‘가브리엘’, ‘굿데이’의 시청률이 아쉬운 것에 대해서 “‘가브리엘’은 애초에 포맷 관련된 계약을 해외 포맷 회사와 함께 준비하면서 글로벌 포맷 판매와 관련된 기대감으로 갔다. 이미 저희가 유통, 광고 등을 통해 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냈다”라며 “지금도 여러 곳과 포맷 협의를 하고 있다. 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담고 싶었기 때문에 행복하게 진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굿데이’는 음악 예능이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음악이 어떻게 형성되는 지가 주된 내용인 만큼 그것에 벗어나지 않게 스토리텔링을 짰다. 예상과 달리 음악이 늦게 나오는 만큼 중간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부분은 아쉽긴 했다”라며 “2049 시청률도 MBC와 같이 보는데 좋다고 했다. 글로벌 통해서도 여러 나라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다고 데이터를 받았다. 디즈니+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남은 후반부가 이 만남에 결과들이 나오다 보니까 기대를 갖고 봐달라”고 당부했다.
‘지구마불’에 대해서는 “ENA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해서 더 신경쓸 수밖에 없다. 이번에 더 어떻게 하면 다르게 보여줄 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오는 3월 22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