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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은 “시즌 시작 전부터 2024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다. 개막전에서 우승하면서 잠시 고민도 했지만 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투어를 떠나 있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고 더 좋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KPGA 투어에 입성해 통산 3승을 기록한 김한별은 오는 24일 전북 임실의 충경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김한별은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해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고 아쉬웠던 순간들도 생각이 난다”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고 돌아올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더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필, 김한별과 더불어 KPGA 투어 5승의 서요섭도 2025년 초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상엽과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정민은 복무를 마쳐 2025 시즌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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