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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은 독립영화 ‘종이꽃’(감독 고훈, 제작 로드픽쳐스)의 출연을 확정짓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영화 ‘요가학원’ 이후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종이꽃’은 제주 해녀의 삶을 다룬 독립영화 ‘어멍’을 연출한 고훈 감독의 신작으로 섬세한 감성과 묵직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진은 극중 은숙 역을 맡아 배우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다. 은숙은 차갑고 냉정한 현실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인물. 유진은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캐릭터로 분해 따뜻한 힐링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이꽃’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