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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9월 무비꼴라쥬 데이 작품으로 우디 앨런의 최신작 ‘매직 인 더 문라이트’를 선정했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9월 2일 CGV명동역, 압구정, 여의도, 소풍, 강릉, 김해, 대전, 마산, 원주 등 전국 CGV 40여 곳에서 에서 만날 수 있다. CGV 무비꼴라쥬 데이는 무비꼴라쥬 추천작을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저녁 8시를 전후해 특별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행사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우디 앨런이 남부 프랑스로 안내하는 영화이다. 합리적이며 이성적 사유를 하는 ‘스탠리(콜린 퍼스 분)’는 중국인 ‘웨이링수’를 연기하는 스타 마술사다. 친구로부터 남부 프랑스 지방의 한 가문을 속이고 있다는 심령술사 ‘소피(엠마 스톤 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사기라고 생각한다. 소피의 사기극을 밝히기 위해 프로방스로 떠난 스탠리는 사건을 파헤치기는커녕 소피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우디 앨런은 2005년 ‘매치 포인트’ 이후 유럽 도시의 풍광을 배경 이상으로 담으며 캐릭터까지 새롭게 창조하고 있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1920년대 남부 프랑스를 사랑이 만들어지는 마법의 공간으로 그렸다. 남부의 햇살이 만든 찬란한 색감, 재즈 황금기의 선율, 화려한 의상 등 눈과 귀가 매혹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