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러블리즈, 11월 완전체 콘서트 개최

윤기백 기자I 2024.09.07 09:09:42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글로벌 팬들 앞에 선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러블리즈의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두 번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공연 일시와 장소가 모두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포스터에 따르면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는 오는 11월 16~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7년 첫 개최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다.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해 팬들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러블리즈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러블리즈의 완전체 콘서트는 지난 2020년 개최한 온라인 단독 콘서트 ‘러블리즈 온택트 콘서트 - 딥 포레스트’(Lovelyz ONTACT CONCERT - Deep Forest) 이후 약 4년 만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봄 축제에 완전체로 출연해 변함없는 호흡을 뽐내 화제를 모은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알리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여덟 멤버는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 앨범을 비롯해 뮤지컬, 라디오,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개인 역량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만큼, 완전체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특급 시너지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블리즈의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는 11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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