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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매장은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GS25 연남한양점에 조성되며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정식 오픈한다. 구단은 “접근성, 상징성, 화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동 인구가 많고 MZ세대 비중이 높은 핵심 상권 매장을 재단장해 팬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총 43평(144㎡) 규모의 매장은 FC서울 엠블럼, 상징 색상, 마스코트 씨드 등을 반영했다. 외부는 축구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사선 구조를 적용하고, 붉은색 포인트와 통유리 인테리어를 조합했다. 출입구에는 높이 1.5m의 씨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계단과 외부 테라스에는 인조 잔디가 깔려 축구장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장 내부 좌측은 일반 편의점, 우측은 FC서울 전용 공간으로 구성된다. FC서울 전용 공간은 선수단 라커 룸을 모티브로 했고 유니폼, 의류, 응원 용품 등 구단 굿즈도 판매한다.
서울은 오픈일인 17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와 사진 이벤트(추첨), 한정판 핀 배지 증정(현장 선착순)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관계자는 “단발성 팝업 스토어가 아닌 상시 운영 매장으로 FC서울과 GS25의 공동 브랜딩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