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는 3일 “올해 1/4분기 중 플루토TV 플랫폼에 K팝과 한국 드라마 전문 채널 3개를 추가 론칭하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 아이디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걸쳐 ‘아기상어TV’를 플루토TV 미국과 남미에 각각 론칭한 데 이어, 올해 2월 유럽에 한국 드라마 전문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플루토TV K팝(Pluto TV K-Pop)’, 3월 남미에 한국 드라마 전문 채널 ‘플루토TV 드라마스 코레아노스(Pluto TV Dramas Coreanos)’의 추가 론칭을 확정했다.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뉴 아이디는 미국, 유럽, 남미 지역 시청자들이 한국 콘텐츠를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현지화’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가별 실시간 TV 시청 데이터를 토대로 인기 프로그램을 수급 및 편성하고, 타겟 맞춤형 광고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전세계 FAST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플루토TV’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애니메이션, 드라마, K팝 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보다 많은 해외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플랫폼 확대와 더불어 지난 2년 간의 글로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살려 국가별 시청 경험을 높이는 일에도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