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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남겨놓은 최강 몬스터즈는 이날 대학 올스타팀과 운명의 일전을 펼친다. 상대인 대학 올스타팀은 올 한 해 전국 대학리그에서 빼어난 실력을 뽐낸 에이스 선수들이 한팀을 이뤄 한때 한국프로야구를 호령하던 선배들과 피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1회말 터진 주장 박용택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6대 0으로 앞서 나갔다. 팀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초반 적지 않은 점수 차이에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혼신의 플레이를 선보였다는 후문. 이날 경기에서 초반 대량 실점 이후 분위기를 추스린 대학 올스타팀은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뒤집으며 매서운 추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젊음의 패기와 실력으로 무장한 대학 올스타팀의 매서운 추격으로 맞은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할 소방수로 마운드에 오른 에이스 이대은의 활약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팀 내 유일한 10승 투수인 이대은이 연이은 데스 매치로 치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결과는 이날 7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