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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퐝규` 전환규, `제이퐝`으로 가수 데뷔

김은구 기자I 2011.07.13 12:00:17
▲ `제이퐝` 전환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전환규가 `제이퐝`이라는 이름으로 가수에 도전한다.

전환규는 소리바다에서 주최한 스타 작곡가 발굴 프로젝트 `아이 엠 어 뮤지션`에서 1등을 차지한 김준일이 작사하고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에 참여한 김재현 편곡의 `러브 스위치`를 11일 발표했다.

전환규는 `개그야` 등 MBC 개그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현재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러나 대중들이 개그맨이라고 하면 으레 갖게 되는 장난기 많은 이미지가 음악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에 이름까지 바꾸고 가수로 첫 발을 내디뎠다.

전환규는 김준일과 대학 동기라는 인연으로 노래를 받았다. 소녀시대, 카라 등 인기 그룹들의 앨범 코러스로 참여한 상지가 피처링, 래퍼 수호가 랩으로 동참했다.

전환규는 “개그맨이지만 마음 한쪽에는 늘 음악에 대한 갈망과 열정이 꿈틀대고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단단한 각오로 최선을 다해 노래를 완성했다. 이적의 `다행이다`만큼 사랑하는 사람들의 프러포즈 송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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