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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는 18일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지난달 발매한 3번째 정규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발매를 기념한 청음회를 열었다.
빌리 아일리시가 국내에서 청음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진행한 이번 청음회에는 60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대형 스크린과 프로젝터,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해 앨범 전곡 음원을 팬들에게 들려줬다.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해 팬들과 음악과 창작 과정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질의응답 세션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2015년 데뷔한 빌리 아일리시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은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미국 빌보드 송차트 핫100과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을 모두 석권했으며, 그래미 어워즈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2022년 8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열고 2만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새 앨범 홍보차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빌리 아일리시는 18일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사전 녹화 일정도 소화했다. 19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진행하며 유재석, 조세호와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