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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는 KT그룹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2023년, 2024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2023년 키워드에 대해 “스펙트럼의 확장”이라며 “2023년은 로맨스, 미스터리에 더해 액션, 스릴러,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5월 1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행복배틀’, 나인우 김지은 권율 주연의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유괴의 날’, 웹툰 원작의 ‘낮에 뜨는 달’, ‘신병’ 시즌2, 뉴트로 콘텐츠 ‘오! 영심이’,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남남’, 신하균 김영광 주연의 장르물 ‘악인전기’, 정우성의 복귀작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소개했다.
또한 2024년의 작품에 대해서는 “지니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작품을 준비 중”이라며 ‘모래에도 꽃이 핀다’, ‘야한 사진관’, ‘유어아너’, ‘가석방 심사관’, ‘로드 오브 머니’, ‘신들린 금배지’, ‘박살소녀’, ‘라이딩 인생’, ‘너의 돈이 보여’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미디어데이에서 첫번째 라인업을 공개한지 1년이 지났고 12편의 작품을 선보였다”며 “한 작품 한 작품 최선을 다했고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영우’는 너무 빨리 대박이 나서 힘들겠다는 말도 들었다”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작인 ‘종이달’,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설현의 LA웹페스트 여우주연상 수상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