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아토맥스, 31일부터 국내 판매

(사진=코오롱Fn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으로 인증받아 화제를 모은 아토맥스(ATTOMAX)가 국내에서 판매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더카트골프에서 31일부터 아토맥스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토맥스는 코오롱의 신소재 계열사인 아토메탈테크코리아가 개발한 비정질 합금 ‘아토메탈’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골프공의 중심부를 감싸는 맨틀층에 고르게 혼합해 만든 골프공이다.

아토맥스는 스윙 머신을 이용한 동일 조건의 테스트에서 타 골프공 대비 13~18m 이상 더 멀리 날아갔다. 지난해 6월 세계적 기록인증기관인 미국의 세계기록위원회( WRC)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올해부터 정식 판매되는 아토맥스는 블루, 옐로우, 오렌지 색상의 깔끔하고 세련된 패키지로 선보인다. 특히 사용자의 클럽 헤드 스피드(90~97mph)에 따라 골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미드 소프트(90mph), 미디엄(95mph), 하드(97mph)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31일 오전 11시부터 코오롱몰과 더카트골프를 통해 아토맥스의 판매가 시작된다. 론칭을 기념해 코오롱몰 구매 고객에 한해 엠퀴리 선블록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