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타이거 우즈, 거짓말 논란..플레이어스 진행요원 "실망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인오 기자I 2013.05.15 11:21:55
타이거 우즈(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우즈는 지난주 끝난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생긴 ‘앙숙’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의 논쟁에 대해 당시 경기진행요원이 가르시아의 편에 서면서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게 됐다.

당시 동반했던 우즈와 가르시아는 2번홀에서 티샷을 실수해 페어웨이 오른쪽과 왼쪽에서 두 번째 샷을 준비했다. 이 홀을 보기로 넘어간 가르시아는 라운드를 마친 후 “내가 백스윙을 하는 상황에서 우즈가 클럽을 꺼내 들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탄성을 내질렀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우즈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옆에 있던 경기진행요원으로부터 샷을 해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 플레이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진행요원들의 말은 달랐다. 그들은 15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의 인터뷰에서 “우즈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한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기진행요원인 게리 앤더슨은 “우즈가 우리에게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고 우리도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다른 경기진행요원인 존 노스도 “나는 우즈 옆 1.5m 지점에 있었다. 그에게 샷을 해도 좋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며 우즈의 발언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경기진행요원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지 말라고 교육을 받는다. 우즈의 말을 듣고 굉장히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