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해투 야간매점' 박준규 냉라면 의외의 호평.."진정한 야식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강민정 기자I 2013.10.11 10:01:23
박준규 냉라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준규 표 야식이 ‘마니아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박준규는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 코너에서 초간단 레시피를 자랑하는 냉라면을 선보였다. 끓인 라면을 면만 건져네 찬물에 행군 뒤 라면 스프를 따로 뿌려 먹는 조리법이었다.

박준규의 야식은 이날 출연한 게스트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와 신봉선, 박미선 등 MC들은 기대하지 않는 눈치였다. 지난 방송에 출연했을 때 선보인 ‘공갈 잡채’가 최악의 맛을 자랑했기 때문. 박준규는 당시 “우리 아내를 모독하는 거다”며 “어떻게 이 음식이 맛 없다 하냐”고 불만을 표했지만 유재석은 아랑곳 않고 불쾌감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탓에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의 야식 역시 홀대 받는 느낌이었다. 새우와 마늘을 토스트에 얹은 음식을 선보인 류수영과 아보카도, 연어, 게살을 밥에 버무린 레스토랑 급 메뉴를 가져온 김대현, 매콤한 밥을 고로케처럼 만들어 스프와 치즈에 곁들여 먹는 메뉴를 내놓은 김지우에 비해 박준규의 냉라면은 초라해보였던 것. MC들이 직접 간을 한 냉라면부터 제작진이 사전에 준비한 냉라면, 야간매점 전문 요리사가 완성한 냉라면 등 수차례에 걸쳐 박준규의 야식을 시식했지만 반응은 똑 같았다.

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방송 중 실시간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냥 라면보다 훨씬 부담이 덜하다”, “지금 해먹었는데도 살이 안찌는 느낌”, “스프를 어떻게 뿌려먹느냐에 따라 다른 맛이 난다”, “박준규의 메뉴야 말로 진정한 야식” 등 응원의 글이 이어졌다. 방송 후에도 몇몇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포털사이트 내 블로그를 통해 “직접 만들어본 박준규 냉라면” 등의 글을 포스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는 류수영이 가져온 야식이 최종 야간매점 메뉴에 등록됐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