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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의 세르헤드키 올림픽 종합경기장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이번 경기가 포항 포세이돈스에게 탈꼴찌를 비롯해 창단 첫 승과 원정 첫 승을 노리는 중요한 한 판이 될 전망이다.
시즌의 2/3를 소화한 현재 포항 포세이돈스의 남은 경기는 이번 경기를 포함, 네 경기이다. 이 네 경기 중 1위 팀 바쿠와 두 경기, 2위 아스타나 아를란스와 3위 베이징 드레곤즈와 각각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어 남은 일정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거나 지더라도 승점 1점을 확보하게 된다면 3위와의 순위 싸움은 해 볼만해진다.
현재 3연패 중인 포항 포세이돈스는 원정 경기 무승 징크스를 깨기 위해 각 체급별 베스트 멤버를 구성했다. 이번 원정에서 국내 선수들은 남은 홈 경기를 위해 잠시 휴식을 주고, 용병 강타자들로 구성했다.
54kg급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4강의 루카스 아담(폴란드 )이, 61kg급에는 세계랭킹 3위의 술토노프(우즈베키스탄)가 출전하며, 73kg급에는 빅터 콘티우잔스키(몰도바)가, 85kg급에는 벤차블라 압델하피드(알제리), 91kg급에는 블로디나츠 초아입(알제리)이 출전한다.
특히 포항 포세이돈스의 간판, 85kg급의 벤차블라는 현재 4전 전승을 기록 중에 있다. 이번 경기에서 5연승을 이어간다면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체급별 개인 챔피언 전에 나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포항 포세이돈스는 아시아리그 8차전까지 진행된 현재 1승 6패, 승점 6점으로 바쿠 파이어스(아제르바이잔), 아스타나 아를란스(카자흐스탄), 베이징 드레곤즈(중국)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베이징 드레곤즈와의 승차는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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