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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헌트’를 봤다. 이정재 님은 한국 영화계 보물이다. 훌륭한 작품 너무나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상진은 서울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헌트’ 광고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오상진은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시카리오+소나티네+사선에서+펄프픽션+무간도”라며 “안보신 MZ세대 분들은 아웅산 테러, 이웅평, 이근안 정도를 검색하고 가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다(스포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개봉한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