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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오헤어(미국)와 팀을 이룬 케빈 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8언더파 188타를 합작한 나-오헤어 조는 공동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투어 정상급 선수 24명이 2인 1조로 12개 팀을 만들어 경기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매 라운드 다른 방식으로 경기하는데 이날 최종 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열렸다.
우승은 37언더파 179타를 적어낸 해리스 잉글리시-맷 쿠처(이상 미국) 조가 차지했다. 잉글리시-쿠처 조는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우승 상금으로는 89만5000달러(약 9억7000만원)를 받았다.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케빈 트웨이(미국) 조와 랜토 그리핀(미국)-매켄지 휴스(캐나다) 조가 나-오헤어 조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2020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잠시 휴식기를 갖는 PGA 투어는 내년 1월 7일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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