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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 웅산, 스페셜 앨범 '사랑 그 그리움' 발표

김현식 기자I 2020.05.13 09:36:4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재즈 디바’ 웅산이 스페셜 앨범 ‘사랑 그 그리움’을 13일 발표한다.

앨범에는 웅산의 자작곡 ‘예스터데이’(Yesterday)의 한국어 버전 ‘파란 새벽’과 또 다른 자작곡 ‘오늘은 왠지’, ‘사랑이 너를 놓아준다’가 담겼다. 이와 함께 고(故) 김광석의 ‘그날들’,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김준의 ‘그래도 설마하고’, 김창완의 ‘찻잔’, 신중현의 ‘꽃잎’, ‘우먼’(Woman) 등을 재해석한 리메이크곡들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웅산이 2016년부터 진행 중인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휴식 같은 노래,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고 싶다’는 웅산의 바람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웅산 측 관계자는 “‘사랑 그 그리움’은 언제나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고자 했던 웅산의 음악 궤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자 재즈 대중화를 위해 야심 차게 시작한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의 결정판”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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