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내 인생’은 16일 전국 1만 8,527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 1,023명. 이로써 개봉 14일 만에 손익분기점(180만 명)을 눈앞에 두게 됐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다.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아름이 역을 맡은 신예 조성목부터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의 특별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았다. 영화 상영 후 입소문과 함께 호평 바람이 불며 관객 몰이에 힘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