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문세윤 "뚱보 초대하고파"…엄지윤 "김우빈·손석구 원해"

최희재 기자I 2023.12.05 11:30:43
왼쪽부터 엄지윤, 전현무, 조현아, 문세윤(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심장VS’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을 언급했다.

5일 오전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전 녹화된 제작발표회는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참석했다.

‘강심장 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 MC 교체와 토크 방식의 변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세윤(사진=SBS)
이날 문세윤은 어떤 게스트를 초대하고 싶냐는 질문에 “우리 뚱보 친구들. 뚱보 라인이 좀 있다. 뚱보들도 같은 뚱보가 아니다”라며 출연 중인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와의 컬래버를 제안했다.

전현무는 “어디서도 못 보는 조합이 많이 나온다. 손범수 씨와 미나명 씨의 투샷이 아직도 충격적이다. 연령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 투샷이 많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엄지윤 씨가 신흥 코미디 강자이지 않나. 과거에 엄영수 씨 같은 예전 코미디언 분들도 ‘엄 대 엄’으로 나눠서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엄지윤(사진=SBS)
조현아는 “저는 말을 잘하는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문세윤은 조현아의 연예계 인맥을 언급하며 “배수지, 이수지 해서 수지 특집으로 하는 거 어떠냐”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엄지윤은 “김우빈, 손석구 씨를 초대하고 싶다. 제 이상형 특집으로 하고 싶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쳐다만 봐도 행복할 것 같다”고 사심을 밝혔다.

‘강심장VS’는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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