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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4일 이데일리에 “이제훈이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촬영 중이던 작품의 진행 상황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건 맞으나 이제훈이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며 “회복되는 대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훈은 지난 1일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가게 됐고 허혈성 대장염 진단을 받아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제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개막식 사회와 32회 부일영화상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 이에 부국제 개막식 사회는 박은빈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수술을 받은 이제훈은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뒤 복귀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에 출연한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오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