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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김사랑, 거짓 스캔들 터졌다…인생 최정상→국민 욕받이

김가영 기자I 2020.11.21 14:17:4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김사랑이 거짓 스캔들이 터지기 전,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고깃집 소주 원샷’ 현장이 공개됐다.

‘복수해라’(사진=TV조선)
21일 오후 9시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김사랑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이자 국민 MC 이훈석(정욱)의 아내인 강해라 역을 맡았다. 남편에 대한 내조는 물론 작가, 인플루언서로 매일 인생 경신을 이어가던 강해라는 이훈석의 계략에 의해 하루아침에 국민 욕받이로 전락하게 되고, 그 뒤 자신처럼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복수를 의뢰받아 팔색조 핵사이다 복수를 펼친다.

이와 관련 김사랑이 거짓 스캔들 기사가 터지기 12시간 전, 고깃집에서 호쾌하게 소주를 들이켜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중 강해라가 출판 기념 사인회를 마친 후 뒤풀이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장면. 강해라는 대형 서점에서 두 번째 출판한 에세이집 독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며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낸 후 고깃집 뒤풀이에서 모처럼만에 달콤한 소주 한 잔을 마신다. 이처럼 일상적인 삶 속에서 행복을 누리던 강해라가 어떤 오류로 인해 거짓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을지 21일(오늘) 첫 방송분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사랑의 ‘고깃집 소주 원샷’ 장면들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도서관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진행됐다. 김사랑은 감독과 장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체크하는 모습으로 열정을 드러냈다는 전언. 또한 김사랑은 강해라 캐릭터가 목표했던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는 이번 장면에서 특유의 ‘러블리 에너지’를 최대한 발산, 현장에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김사랑은 팬들과의 사인회에서는 진정성 넘치는 연기력을, 고깃집에서는 CF를 연상시키는 청량함을 담아냈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은 통통 튀는 발랄함이 매력적인 맞춤 캐릭터 강해라를 만나 역대급 연기 변신을 펼치며 극의 희비를 쥐락펴락하게 될 것”이라며 “김사랑이 혼신의 열연으로 숨을 불어 넣은 강해라 캐릭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21일(오늘) 오후 9시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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