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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천적' 헌터펜스, 2번 타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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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별 기자I 2014.07.28 08:25:07
사진=뉴시스/AP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A몬스터’ 류현진이 12승 도전 상대로 맞서게 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천적’ 헌터펜스는 2번 타순에 나선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한다. 3연승과 함께 시즌 12승(5패) 도전이다. 무엇보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라는 팀에서 류현진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상황이다.

류현진은 올시즌 샌프란시크코전에서 1승1패를 거뒀다. 4월 5일 첫 맞대결에서 2이닝 8피안타 8실점(6자책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했지만 2주 뒤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하며 설욕전을 벌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크 피비를 내세운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영입하자마자 곧바로 선발 투입시키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전 2경기와 비교해 라인업에 다소 변화를 줬다. 그레고르 블랑코(중견수)가 톱타자로 나서고 1번타자로 나서던 헌터 펜스(우익수)는 2번으로 내려왔다.

이외에 샌프란시스코는 버스터 포지(포수), 파블로 산도발(3루수), 마이클 모스(좌익수), 아담 듀발(1루수), 댄 어글라(2루수), 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제이크 피비(투수)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특히 헌터 펜스는 이미 류현진의 천적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류현진이 12승 문턱을 넘기 위해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 중 하나다. 펜스는 류현진이 4안타만을 내준 두 번째 경기에서 혼자 2안타를 때려낸 바 있다. 류현진의 펜스 상대 시즌 성적은 4타수 2안타, 통산 맞대결 기록은 18타수 8안타, 피안타율 4할4푼4리다.

펜스 외에는 통산 피안타율이 3할이 넘는 타자는 없고 천적 관계가 불릴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타자는 없다. 펜스 외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타자는 모스(4타수 1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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