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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신임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7개 회원사 중 176개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공식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하고 2028년 3월까지 협회를 이끈다.
최동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골프산업과 골프인구를 고려할 때, 국민 각자가 자신에게 걸맞는 골프장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려야 진정한 골프 대중화로 가는 길이다”라며 “관계 당국 및 유관단체와 적극협력하여 한국 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1992년부터 골프장 업계에서 일한 실무중심의 경영인이다.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 대표이사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을 거쳐 현재는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올데이골프그룹은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 옥스필드, 청주떼제베, 임페리얼레이크CC 등 5개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박 회장은 “퇴임 후에도 골프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신임 최동호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게 보다 깊은 신뢰와 뜨거운 협조를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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