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최동호 골프장경영협회 회장 취임 " 골프산업 지속 발전 위해 노력"

주영로 기자I 2025.03.26 13:41:51

25일 취임식 진행..관계자 200여명 참석
4월 1일 공식 업무 시작..임기 2028년 4월까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이 제20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최동호 제20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이 취임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5일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유관단체장, 각 지역협의회장, 협회 고문, 회원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최 신임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7개 회원사 중 176개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공식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하고 2028년 3월까지 협회를 이끈다.

최동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골프산업과 골프인구를 고려할 때, 국민 각자가 자신에게 걸맞는 골프장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려야 진정한 골프 대중화로 가는 길이다”라며 “관계 당국 및 유관단체와 적극협력하여 한국 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1992년부터 골프장 업계에서 일한 실무중심의 경영인이다.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 대표이사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을 거쳐 현재는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올데이골프그룹은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 옥스필드, 청주떼제베, 임페리얼레이크CC 등 5개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18대에 이어 19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끈 박창열 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박 회장은 “퇴임 후에도 골프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신임 최동호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게 보다 깊은 신뢰와 뜨거운 협조를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창열 회장(왼쪽)이 최동호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