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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는 19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앞서 “손연재가 다리부상으로 진단서를 제출했다”면서 “선수의 요청에 따라 오늘은 뛰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전날 1차 선발전에서 4종목 합계 72.100점으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네 종목 가운데 세 종목에서 18점 이상 받으며 부상 우려를 떨친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경기 후 발목 부상은 악화됐다. 밤새 양쪽 다리가 심하게 부으면서 결국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를 불참하기로 결심했다.
손연재는 이달 초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바 있다.
하지만 손연재가 국가대표로 나설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메달을 딸 확률이 있는 우수선수의 경우 추가로 추천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워낙 기량이 월등하고 국제무대에서도 입상 경력이 많은 만큼 손연재가 협회 추천을 통해 태극마크를 다시 다는 곳은 거의 확실시된다.
이번에 대표로 뽑히게 되면 제천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6월 10~13일)과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7월 3~14일)에 한국을 대표해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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