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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에서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18번홀(파5) 8m 이글 퍼트를 집어넣고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KLPGA 투어 통산 7승째다.
당시 이예원과 치열하게 우승을 다툰 홍정민이 지난주 175위에서 32계단 상승한 1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5년여 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따낸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은 일주일 전 67위에서 40계단이 훌쩍 뛴 세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삭스트룀과 결승전에서 석패해 준우승한 로런 코글린(미국)은 5계단 오른 12위가 됐다.
넬리 코다(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빅3’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한국 선수들의 세계랭킹은 하락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유해란의 세계랭킹이 10위에 그쳤고, 고진영과 김효주도 순위가 소폭 하락해 각각 11위, 13위를 기록했다.
양희영도 2계단 하락한 16위가 됐고, 윤이나는 2계단 올라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골프에선 전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전주 49위에서 27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세계 1~3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가 1계단 하락해 25위, 김주형이 2계단 내려앉아 33위, 안병훈도 1계단 떨어져 35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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