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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가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외국어영화상에는 벨기에의 `불헤드`, 이스라엘의 `아버지만의 영광`, 폴란드의 `인 다크니스`, 캐나다의 `무슈라잘`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국영화는 1963년 아카데미 첫 출품 이래 꾸준히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도전했으나 최종 후보에는 한 번도 들지 못했다.
한편, 빌리 크리스털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판타지 모험 영화 `휴고`와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흑백 무성(無聲) 영화 `아티스트`가 11개, 10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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