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힙합듀오 YMGA의 마스터 우가 서태지 심포니에 참가한 것에 대해 "영광"이라며 뿌듯해했다.
마스터 우는 지난 달 서울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에 게스트로 참석해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섰다. 마스터 우는 지난 2000년에도 서태지의 콘서트에 초대돼 노래한 바 있다.
마스터 우는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서)태지 형이 공연에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 올라가면 팬들은 태지 형만 보니까 그 점이 서운하기도 하지만 태지 형과 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스터 우는 DM과 YMGA를 결성하고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YMGA는 타이틀곡 '텔 잇 투 마이 하트'(Tell It To My Heart)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MGA는 최대한 자신들의 음악을 많이 알리는 게 목표라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 관련기사 ◀
☞YMGA "제2의 '말해줘' 꿈꾸는 우리는 어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