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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맹활약’ 안양 토마스, K리그1 라운드 MVP... K2는 파울리뇨

허윤수 기자I 2025.04.09 10:34:27

수비수 토마스, 강원전서 쐐기 골... 안양도 2-0 승리
파울리뇨는 경남전서 2골 1도움 맹활약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FC안양 토마스와 수원삼성 파울리뇨가 각각 하나은행 K리그1·2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토마스(안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토마스는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기록하며 안양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토마스는 득점뿐만 아니라 탄탄한 수비까지 선보이며 안양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이다. 김천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2-0 이겼다. 김천 소속 유강현, 이동경, 박찬용, 김동헌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2분 수원FC가 싸박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포항은 후반 4분 오베르단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승부의 균형을 깨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K리그2 6라운드 MVP는 수원삼성 파울리뇨가 차지했다.

파울리뇨(수원삼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파울리뇨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삼성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파울리뇨는 전반 22분과 35분에 연속골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43분에는 일류첸코의 쐐기 골까지 도왔다. 이날 수원삼성이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수원삼성과 경남의 경기다. 수원삼성은 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브루노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22분과 35분에 파울리뇨의 연속 골과 전반 43분 일류첸코의 쐐기 골로 4-0 대승을 자축했다.

수원삼성은 브루노 실바, 파울리뇨, 일류첸코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전반에만 4골을 기록하는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토마스(안양)

베스트 팀: 김천

베스트 매치: 수원FC(1) vs (1)포항

베스트11

FW: 헤이스(광주), 유강현(김천), 전진우(전북)

MF: 최규현(안양), 강상윤(전북), 오베르단(포항), 이동경(김천)

DF: 토마스(안양), 박진섭(전북), 박찬용(김천)

GK: 김동헌(김천)

[하나은행 K리그2 2025 6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파울리뇨(수원삼성)

베스트 팀: 수원삼성

베스트 매치: 수원삼성(4) vs (0)경남

베스트11

FW: 강민규(충남아산), 일류첸코(수원삼성), 에울레르(서울E)

MF: 바사니(부천), 파울리뇨(수원삼성), 아담(충남아산), 갈레고(부천)

DF: 김경재(전남), 김오규(서울E), 베니시오(성남)

GK: 최봉진(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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