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열애설에 대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25일 입장을 밝혔다.
앞서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오랫동안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정우성의 연인이 문가비와 혼외자의 사실을 알지 못했고 뒤늦게 이를 알게 돼 큰 충격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24일 “문가비 씨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고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973년생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데뷔해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똥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새드무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마담뺑덕’ ‘아수라’ ‘더킹’ ‘강철비’ ‘증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헌트’ ‘보호자’ ‘서울의 봄’ 드라마 ‘아스팔트의 사나이’ ‘아테나 : 전쟁의 여신’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매력티비’로 데뷔했다. ‘겟 잇 뷰티’,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해 이국적인 비주얼로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