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공격이 들어가는 동안 역습을 당할 여지가 많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발차기는 누가 뭐래도 세계 최강이다. 그러나 발차기를 할때 상대도 반격을 하게 되고 그 반격이 점수로 인정받을 경우 똑같이 1:1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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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종주국이자 세계 최강인 한국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더 어렵다. 상대의 어설픈 반격도 똑같이 점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선수들이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제대로 맞지 않았음에도 똑같은 점수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계 선수권 대회에 대표 선수들을 이끌고 참가했었는데 이런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그러다보니 공격보다는 스텝을 이용한 많은 움직임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 확실한 공격기회만 노리지 않으면 억울한 경우를 당할 수 있다.
태권도를 지켜보는 국민들이 이런 우리 선수들의 절박함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선수들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에 4차례에 걸쳐 땀을 흘렸다.
새벽과 아침,오후 훈련도 모자라 야간 훈련까지 자청해가며 차고 또 찼다. 야간 훈련은 강제 조항이 아님에도 한 선수도 빠지지 않고 기술을 가다듬었다. 보다 정확한 공격을 위해 최강의 기술도 더욱 날카롭게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순히 치고 받는 화끈함만 기대하기 보다는 선수들과 한 마음이 돼 단 한번의 찬스라도 제대로 살려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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