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옥순 핫하네…영식 눈물까지

최희재 기자I 2025.01.23 09:00:00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24기의 랜덤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사진=SBS플러스, ENA)
지난 22일 방송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24기의 극과 극 상황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철은 앞서 ‘원픽 호감’ 순자에게 줬던 핫팩과 비타민을 옥순에게도 똑같이 건네며 마음을 표현했다. 영철의 달라진 모습에 옥순은 “혹시 (직진) 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광수는 순자와의 랜덤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자, 정숙, 옥순을 놓고 고민 중”이라는 복잡한 속내도 드러냈다. 영철 역시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1순위가 순자는 맞지만 (옥순님과) 더 얘기해보고 싶은 건 있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영자와 매칭돼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영자는 영수에게 이성적 호감이 없음을 밝혔고, 영수는 바로 포기한 뒤 자신이 옥순과 잘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런 가운데 옥순과 데이트에 나선 상철은 “겉으로 쿨하고 시크한 척 하는데 좀 얄미웠다”라고 초장부터 옥순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자신을 “큐티섹시”라고 어필하는 옥순에게 “너 귀여운 스타일 아니거든”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옥순은 상철 맞춤형 플러팅을 선보이며 “너도 날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데이트 말미 상철은 “(앞으로 데이트에서) 너 찍어야겠다”라며 옥순의 매력을 인정했다.

영식은 옥순에게 직진했고 영철은 순자를 선택했다. 옥순은 자신의 호감남인 영철이 순자를 택한 것을 확인하자,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영철이 마음에서 순자님을 떨어뜨려야겠다”라고 전의를 드러냈다.

광수는 영식에 이어 옥순을 선택했다. 광수는 “(정숙님에게) 죄책감 같은 기분이 들었다”면서도 옥순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영숙을 택했으며 이로써 정숙과 현숙은 ‘0표’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이어 영식은 옥순과의 대화에서 “옥순 외에 알아보고 싶은 사람은 없다”고 확신을 줬다. 광수는 “진짜 양파 같은 사람이다”라며 옥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이가 절 선택해줘서 한번은 (데이트) 하고 싶다”고 밝힌 뒤, “광수님도 너무 괜찮았다”며 광수에게 더 큰 호감이 있음을 알렸다.

영식은 제작진 앞에서 “최종 선택까지 옥순님을 (선택)하고 싶다”며, 휴대폰에 미리 적어놓은 편지를 읽었다. 그는 옥순을 향해 “첫날 밤 밤하늘에 빛났던 별들은 옥순이의 별들이었다”면서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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