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찐이다…'믿고 먹는' 이장우,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 오픈

김가영 기자I 2024.10.18 10:23:0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먹는 데 진심인 배우 이장우가 디저트 사업에 도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장우는 푸드콘텐츠기업 FG와 손을 잡고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를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에서 오는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1963년 경주에서 빵과 호두과자, 옛날과자류를 팔던 부창제과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번 브랜드는, 올해 리브랜딩을 해 레트로 감성이 가득 담긴 호두과자 브랜드로 다시 탄생했다.

이장우는 부창제과의 모델을 맡는 것은 물론, 사업 개발 및 기획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창제과는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니소금 호두과자’ 외에도 소프트아이스크림, 부창라떼 등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부창제과를 기획한 이경원 FG 대표는 “이장우 씨와 함께 약 1년 동안 개발 연구한 끝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에 입점을 논의 중이며 추후 점포를 늘려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먹는 데 진심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먹방 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일가견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앞서 우동, 국밥 전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사업적인 능력을 보여준 이장우가 새롭게 선보이는 호두과자 브랜드는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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