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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00회는 2049 시청률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예능 1위를 5주 연속 차지하며 예능 프로그램 ‘절대 강자’의 아성을 뽐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3.9%, 수도권 가구 15.2%로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안문숙과 임원희가 설렘을 확인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1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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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를 넘겼음에도 여전한 동안과 맑은 피부를 자랑하는 안문숙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남자 셋 중에서 누구에게 제일 수줍어지니?”라는 선우용여의 거침없는 질문에 안문숙은 대답을 보류했다. 그러면서도 임원희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먹여주고 큰 고기를 덜어주는 등 신호를 보냈다.
이상민과 김종국은 “(문숙과 원희) 두 분이 사시는 집에 집들이 온 기분이다”, “원희 형이 남자다운 느낌이 난다”라며 거들었다. 안문숙 역시 “처음 봤는데 기분이 묘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고, 두 사람이 눈맞춤을 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17.4%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