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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전미도와 차엽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면이 그려진다.
지난 6회에서 오윤진(전미도 분)은 운종의료원에서 있었던 투약 사고 피해자의 아들을 만났고, 피해자 아들은 어머니가 죽고 약을 회수해 간 사람이 ‘금형약품 영업1팀 부장’ 박준서(윤나무 분)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극 중 금형약품에 간 오윤진을 오치현(차엽 분)이 막아선 모습이 공개됐다. 오윤진은 의지에 찬 결연한 눈빛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자신을 막는 오치현을 마주하고, 오치현은 위협적인 기운을 내뿜으며 오윤진을 노려보고 있다.
두 사람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도중 오윤진은 돌연 오치현을 향해 미소를 내비치고 있다. 과연 오윤진은 오치현의 방해에도 무사히 금형약품과 관련한 조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전미도와 차엽은 카메라가 켜짐과 동시에 순식간에 다른 인격체로 변신하는 쾌속 부스팅의 결정체들이다. 촬영 때마다 천생 배우가 틀림없다고 느낀다”라며 “더욱 거세질 빌런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7, 8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커넥션’ 7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