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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주혁이 강호동이 진행하는 `무릎팍도사`의 마지막 연예인 게스트가 됐다.
28일 김주혁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혁은 지난 달 17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촬영에 임했으며 이날 녹화분이 28일 오후 전파를 탄다.
김주혁은 당시 녹화에서 학창시절 오락부장을 도맡을 정도로 끼가 있었지만 엄격한 아버지가 무서워 집에서는 과묵한 막내 아들로 지낸 이야기부터 엄정화, 故 장진영, 문근영, 전도연, 손예진 등 당대 최고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이야기 등을 편안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이날 녹화가 세금 탈루 의혹을 받고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무릎팍도사` 마지막 방송은 아니다. 강호동은 김주혁 이후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제작한 최종일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초대해 녹화를 마쳤으며, 이를 끝으로 `무릎팍도사`에서도 완전 하차한다.
한편 김주혁은 오는 10월 6일 개봉하는 영화 `투혼`에서 통산 149승, 최고구속 161km, 3년 연속 MVP에 빛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스타 윤도훈으로 변신해 관객과 만난다. 오는 11월에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커플즈`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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