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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이후 약 9년 만의 신작인 만큼 팬들의 기대 역시 뜨겁다. 특히 이번 작품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를 함께해온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브리짓 존스’ 그 자체이자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배우 르네 젤위거가 다시 한 번 사랑스러운 ‘브리짓’으로 돌아온다.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이라는 찬사처럼 특유의 현실적이고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미워할 수 없는 능글맞은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다니엘 클리버’ 역의 휴 그랜트 합류해 시리즈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다니엘’은 작품에서 신선한 공기 같은 존재”라고 전한 휴 그랜트는 이번 영화에서 역시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과 입담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이번 영화의 각본 작업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휴 그랜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감동적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원작자이자 앞선 시리즈의 스토리를 책임져온 헬렌 필딩이 다시 한번 각본을 맡았으며,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등 로맨틱 코미디 대표작들을 탄생시킨 팀 베번, 에릭 펠너 프로듀서를 비롯해 편집 감독 마크 데이, ‘브리짓 존스의 일기’ 3부작과 ‘러브 액츄얼리’의 음악을 맡았던 닉 엔젤 등이 참여했다. 연출을 맡은 마이클 모리스 감독은 “전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감정과 주제를 솔직하게 다뤘고, 삶의 희망과 유머를 잃지 않으려는 이야기”라고 밝혀 그 어느때보다 감정적인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로코 명가’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 성숙해진 이야기와 깊은 공감을 선사하며 오랜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관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인생 로맨틱 코미디로 자리 잡을 것이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전 세계적으로 8억 달러(한화 약 1조 4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세대 불문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인생 로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핵심이 되는 원년 배우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시리즈의 아이콘이자 여전히 사랑스러운 ‘브리짓’ 역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르네 젤위거가 다시 돌아와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여전히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반가움을 더하는 ‘다니엘 클리버’ 역에는 휴 그랜트가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브리짓’과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이는 ‘록스터’ 역에는 레오 우달, ‘브리짓’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특별한 케미를 더할 ‘월리커’ 역은 치웨텔 에지오포가 출연해 신선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브리짓 존스’ 캐릭터를 창조한 헬렌 필딩이 각본을 맡았고 ‘레슬리에게’로 제35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마이클 모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