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이강훈 대표이사, 노사협의회 김정환 대표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성필 청장과 함께 인증서 전달식과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23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인 노사파트너십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고 있다.

롯데 구단은 “유연한 노사관계 극대화, 참여문화 정립, 임금격차 해소 노력, 적극적 인재 육성,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활동으로 2023년 대기업 부문 인증기업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고용노동부 수상은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이기도 하다.

김정환 롯데자이언츠 노사협의회 대표는 “롯데자이언츠는 50인 남짓한 작은 규모지만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회사다. 이번 수상에 힘입어 더욱 단합된 노사문화로 많은 분들께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일 홈경기에 앞서 구단의 이강훈 대표이사, 노사협의회 김정환 대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성필 청장과 함께 인증서 전달식과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