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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즌스는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를 진행한 끝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재효, 비범, 유권은 2011년부터 블락비 멤버로 활동했다. 2018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세븐시즌스에 남아 있는 블락비 멤버는 박경과 태일 2명뿐이다. 지코와 피오는 각각 KOZ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