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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행하는 팬 페스트 1일차에서는 선수단이 천안에 있는 카페를 빌려 ‘일일 팬카페’를 진행한다. 여오현 플레잉 코치가 커피를 내리고, 이현승, 홍동선은 설거지, 문성민, 이시우가 서빙에 나서 그동안 경기장에서 볼 수 없던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일일 팬카페는 구단 SNS를 통해 참가 신청한 배구팬 중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선호, 이준승은 깜짝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팬과 함께 셀프 캠 및 현장 스케치 촬영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선수들과 함께 켈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선수들이 착용한 바리스타 앞치마는 물품 경매로 판매할 예정이다.
일일카페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입은 구단 연고지인 천안지역에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20일 진행하는 팬 페스트 2일차는 구단 서포터즈 자일즈 회원과 선수가 함께 글램핑을 한다. 캠핑하며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허벅지 씨름, 물총 싸움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2005년부터 매년 팬과 선수들이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팬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