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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노린다"… 모처럼 크리스마스 캐럴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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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2.12.12 09:57:32
엔믹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크리스마스 캐럴이 쏟아진다. 가요계 스타들이 각자의 매력을 담은 캐럴을 발매, 올 연말을 음악으로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포문은 그룹 엔믹스(NMIXX)가 열었다. 엔믹스는 지난달 23일 첫 시즌송이자 캐럴인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펑키한 브라스와 피아노 리듬이 특징인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는 엔믹스 멤버들의 음색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기존 캐럴의 멜로디를 믹스(MIXX)해 듣는 재미를 높였다. 그룹 위아이도 오는 13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기프트 포 유’를 발매한다. 이 곡은 위아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럴송이다. ‘4세대 청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던 위아이의 보이스와 비주얼이 이번 시즌송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위아이(사진=위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간 협업을 통해 단체 캐럴을 발매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석훈·윤하·CIX·시그니처·이펙스 등이 뭉친 C9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22명이 참여한 단체 캐럴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대표적이다. 이 곡은 기다려온 겨울 안에서 모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경쾌한 멜로디에 담았다. 특히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사건의 지평선’을 부른 윤하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설렘을 더욱 증폭시킨다.

명곡을 재해석하는 사례도 있다. 이보람, 펀치, 백예빈이 함께 한 캐럴 ‘크리스마스에는’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1996년 발매돼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인 김현철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리메이크해 지난 4일 발표했다. 탄탄한 가창력의 이보람과 독보적인 음색의 펀치, 걸그룹 다이아(DIA) 메인보컬 출신인 백예빈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커버 이미지(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이밖에도 악뮤 이수현, 르세라핌 허윤진, 선우정아, 윤석철 트리오, 콜드 등 총 8팀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개성을 담아 리메이크한 캐럴 8곡을 선보인 ‘2022 크리스마스’ 앨범, 김태형과 지하용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이 15일 캐롤곡 ‘나의 크리스마스’ 음원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공개하는 등 모처럼 연말 가요계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풍성하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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