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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워다르치크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77m9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75m98을 던진 왕정(중국)에게 돌아갔다.
브워다르치크는 3차 시기까지 왕정에 밀렸지만 4차 시기에서 77m 39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5차 시기에서 77m90을 던져 금메달에 쐐기를 박았다.
브워다르치크는 2009년 베를린 대회, 2015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현재 여자 해머던지기 세계기록(82m98)을 보유한 브워다르치크는 2014년부터 41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자 1500m에선 페이스 체픈게티 키피에곤(23·케냐)이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키피에곤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4분02초5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200m 지점까지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엄청난 막판 스퍼트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키피에곤과 마지막까지 경쟁한 제니퍼 심프슨(31·미국)이 4분02초76으로 2위에 올랐다. 성별논란의 주인공인 캐스터 세메냐(26·남아공)은 4분02초90으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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