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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cm, 72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한석종은 다부진 체격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모두 적극적으로 임한다. 공간 커버와 가로채기 능력으로 안정적인 수비력도 갖췄다.
2014년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한 한석종은 이후 인천유나이티드, 상주상무, 수원삼성, 성남FC 등을 거쳤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K리그 통산 260경기에 나서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K리그1 156경기와 K리그2 100경기로 1·2부리그에서 모두 경험이 많다.
경남은 한석종에 대해 “넓은 시야와 정교한 긴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경남이 추구하는 조직적 빌드업과 경기 운영에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풍부한 경험으로 팀 내에서 노련함과 후배 선수의 멘토 역할까지 하며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