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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배소현은 지난주 196위에서 61계단 상승한 1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소현은 지난 26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끝난 E1 채리티오픈에서 감격적인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선수들 중에서는 이예원(21)이 31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박지영(28) 41위, 방신실(20) 43위, 황유민(21) 47위, 박현경(24) 50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평균 13.01점을 기록, 2위 릴리아 부(미국)에 두 배 이상 포인트에서 앞서며 압도적으로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린다.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해나 그린(호주)이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고진영(29)은 로즈 장(미국)에게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하락했다. 김효주(29)가 한 계단 상승해 10위로 올라왔다. 양희영(35) 19위, 신지애(36) 20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