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진보라, 버클리 음대 장학생 입학 두 번이나 거절한 사연

김민정 기자I 2015.12.11 07:20:59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버클리음대 장학생 입학을 두 번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미쓰에이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진보라는 버클리음대 장학금 입학을 두 번 거절한 것에 대해 “정말 좋은 학교다. 학교 생활을 해보기 위해 오디션을 봤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장학생 입학 기회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학교를 가려고 학교 앞까지 갔는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건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입학을 포기하고 무대를 택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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