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스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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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김가란이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팀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 강추위 속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에 강은진 역으로 출연 중인 김가란은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와 스태프, 배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19일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준비했다. 커피차에는 ‘<내 눈에 콩깍지> (곧) 시청률 20프로 돌파! (예정)’, ‘진한 커피 드시고 가즈아 20프로!’ 등의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붙여 스태프와 배우들을 웃음짓게 했다.
김가란은 “동갑내기 출연자들과 호흡, 그리고 너무 배울 것이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작가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최선을 다해 강은진이란 인물을 잘 소화해 내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 (사진=알스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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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란이 ‘내 눈에 콩깍지’에서 맡고 있는 강은진 역은 쭉 뻗은 키, 늘씬한 몸매에 화장이 필요 없을 정도로 빛이 나는 미모를 소유한 항공사 승무원이다. 극중 영이(배누리 분)의 단짝으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함과 동시에 한심한 동네 친구이자 영이의 시동생 도식(정수한 분)과는 끊임없이 투닥거리지만, 은근 죽이 맞아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