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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코디' 최종훈 '어린이날의 신랑'...임선주씨와 7년 열애 끝 결혼

김은구 기자I 2008.05.05 11:59:37
▲ 5일 결혼한 '최코디' 최종훈(오른쪽)과 임선주씨 부부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최코디’ 최종훈(29)이 어린이 날의 신랑이 됐다.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매니저로 출연 ‘최코디’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끈 최종훈은 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갑내기 신부 임선주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종훈은 2001년 일을 하다 알게 된 임선주씨와 7년여의 연애기간을 거쳐 이날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연극배우인 이인철 대진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개그맨 선배인 정준하가 사회를 맡았다. 가수 이은미가 축가로 새 출발을 하는 신랑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재석, 박명수,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이수근, 변기수 등 개그맨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최종훈과 임선주씨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4박5일간 푸케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파주에 마련했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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