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중 2023 KBL컵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1일 오후 4시에 경기가 진행되는 울산모비스-안양정관장(25~27번)전을 시작으로 12일 열리는 KT소닉붐-원주DB(70~72번), 서울SK-고양소노(73~75번)전, 13일 맞대결을 펼치는 부산KCC-창원LG(168~170번)전 등이 선정됐다.
이번 게임은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등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각 경기별 10분 전까지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반드시 개별 경기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2023년 KBL컵 대회가 지난 8일 개막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5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는 KBL컵 대회는 KBL 10개 구단 및 상무까지 총 11개 팀이 참가해 4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고양 데이원을 전신으로 새롭게 창단된 고양 소노, 베테랑인 김시래와 이정현이 이끄는 서울삼성, 최준용이 이적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주KCC,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원주DB, 오세근이 새롭게 둥지를 튼 서울SK 등 각 팀에 존재하는 흥미 요소와 함께 새 시즌의 전력을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1일 오전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울산모비스-안양정관장전의 일반 게임 배당률이 공지됐다. 홈팀 울산모비스는 1.51, 원정팀 안양정관장은 2.11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울산모비스 승리 예상은 58.3%, 안양정관장의 승리 예상은 41.7%다.
D조 예선 첫 경기에서는 모비스를 상대한 정관장이 먼저 웃었다. 정관장은 더블더블을 완성한 대릴 먼로(21득점13리바운드6어시스트)를 중심으로 박지훈(16점4리바운드5어시스트)까지 활약을 펼쳐주며, 91-84로 승리했다.
다만, 배당률에서 울산모비스의 승리 확률이 근소한 우세를 보인 것처럼 이번 경기의 판도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 정관장에서 가장 핵심 선수인 외인 용병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양 팀이 큰 점수 차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정관장이 이번 맞대결 역시 대릴 먼로에게 의존해야 한다면, 체력이 쉽게 고갈될 수 있고, 전술적인 대처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문제점이 드러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정확한 승부 예측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지난 경기 분석과 함께, 선수들의 컨디션, 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경기 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중 2023 KBL컵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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