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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MBC 개그버라이어티 '하땅사'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2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12일 MBC는 '하땅사' 팀이 영화제의 '월드와이드 래프'(World Wide Laugh) 부문에 UCC 개그 작품 '나 이런 사람이야'를 출품, 공식 초청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오키나와 국제영화제'는 '웃음과 평화'(Laugh&Peace)를 추구하는 국제영화제다.
'하땅사'가 출품한 '월드와이드 래프' 부문은 번역 없이 웃음을 전달하는 2분 이내의 동영상 작품이 경합을 벌이는 부문으로 그랑프리 작품에는 상금 100만엔이 수여된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 출품은 '하땅사' 팀의 녹화현장까지 찾아올 정도로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이던 일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요시모토흥업'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